트위치(리그 오브 레전드)
'''"죽거나 죽이거나. 약육강식은 그런 거지!"'''[1]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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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에서 전염병을 옮기는 쥐로 태어난 트위치는 열정적인 오물 전문가로, 앞발을 더럽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트위치는 필트오버의 부유층을 향해 화학물질로 강화한 석궁을 겨누며, 지상의 인간들의 더러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로 다짐했다. 지하동굴에 웅크리고 있을 때를 제외하면 늘 비밀스럽게 교활한 움직임을 일삼는 트위치는 버려진 보물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다. 곰팡이 슨 샌드위치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며.'''"이런 걸 버려? 번쩍번쩍하잖아!"'''
단문 배경 및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트위치(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자운의 오염된 환경 때문에 하수도에서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공 생물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처음 관계도가 설정됐을 때는 자운이 생성한 자크와 자운의 실험으로 인해 생겨난 트위치가 다소 달랐으나, 자크의 설정이 변경되어 보다 유사해졌다. 유니버스 출범 전에는 정의의 저널 시절 설정을 따라서 람머스가 관계도에 들어가 있었지만 사라졌다.
2. 능력치
기본 공격 속도가 최상급이고 상승치도 준수해 공속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평타 모션[4] 과 투사체 속도도 굉장히 우수하다. 대신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때문인지 공격력은 낮다. 방어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성장 방어력은 하위권에 속한다.
특이하게도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진 사거리가 짧다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1레벨 체력이 '''무려 612'''로 원딜 챔피언 중 1위, 전체 챔피언 중 7위인 최상급인 수치이다. 다만 성장치는 85로 평범한 편인지라 레벨이 올라갈수록 중위권으로 추락한다.
치명타가 터질 경우 트위치가 석궁의 반동으로 살짝 뒤로 밀려나는 시늉을 하면서 기합을 낸다.
농담을 입력하면 썩어가는 치즈를 꺼내 먹는다. 도발을 입력하면 석궁과 화살로 바이올린 흉내를 내고, 춤은 메탈 팬들이 흔히 하는 제스쳐를 하며 방방 뛴다.
이동 속도가 511 이상이 되면 네 발로 뛰어다닌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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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맹독(Deadly Venom)
다리우스의 과다출혈과 유사하게, 중첩 시 강화되는 도트 딜링 패시브. 대상에게 중첩된 맹독 횟수에 비례해서 6초 동안 피해를 입힌다. 한 대상에게는 최대 6회까지 중첩시킬 수 있고 감염시킬 수 있는 대상의 수에는 제한이 없다. 최종 피해량은 1중첩에 6/12/18/24/30 (+ 0.18 주문력), 6중첩에 36/72/108/144/180 (+ 1.08 주문력)만큼이다. 1스택의 대미지가 1에서 2로 두 배 증가하는 5레벨부터 꽤나 체감이 된다.
1중첩 맹독이 입히는 피해량이 기껏해야 한 자리 수라서 굉장히 약하다. 아무리 고정 피해라고 한들, 딜량이 저래서야 딱히 좋은 패시브라고 말하기 힘들다. 체젠은 장식으로 달려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런 쥐꼬리만한 딜량으론 티도 안 난다. 평타 한 대 치면 지속 시간이 갱신된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그래봤자다. E를 쓰는 게 아닌 이상에야 상대방이 "지속 시간 다 끝나가는데 초기화 좀 시켜줍쇼" 하고 대줄 리도 없고. 특히 초반에 딜이 쥐꼬리만 할 때는 정말 쓰레기다. 상대 체력이 한 자리인 상태에서 독댐으로 어떻게 잡나 싶었지만 포션의 힐량에 대미지가 완전히 상쇄돼서 오히려 체력이 차오르는 꼬라지를 보면 혈압이 오를 지경. 그냥 자체적으로 뭔가 의미가 있는 패시브라기보다는, E를 위해 존재하는 패시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신 10.23 패치에서 주문력 계수가 생겼는데, 주문력이 꽤 쌓인 상태에서 6중첩 시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어 때에 따라 점화 이상의 고정 피해를 가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팀 게임에서는 트위치가 라인전 약체라서 라인 스왑을 고려할 때가 많은데, 라인 스왑 시에는 오히려 패시브가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라인 스왑을 하면 상대 탑 챔프를 포탑에 밀어넣고 CS를 못 먹도록 평타 견제를 넣으면서 괴롭혀야 하는데, 트위치는 평타 견제를 하면 오랫동안 적에게 맹독이 남기 때문에 포탑의 어그로가 계속 끌려서 연속적인 견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적 탑솔을 한 대 치면 한동안 포탑 근처에 얼씬할 수가 없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1:3 다이브 갱킹을 시도할 때에도 어그로 돌리기를 방해한다. 서포터나 정글러가 포탑의 어그로를 끌면서 버텨 주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맹독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공격에 들어가면 가뜩이나 연약한 트위치가 포탑에 두들겨 맞아 상대보다 먼저 빈사 상태가 돼버릴 수 있다.
도트 피해를 남기는 스킬이라 초반에 리쉬를 해주다가 정글몹을 먹어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1레벨 최대 중첩의 초당 대미지는 기껏해야 6이라 이걸로 정글몹을 뺏어먹을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냥꾼의 부적의 도트딜 효과로 정글몹이 죽을 상황이 되면 죽지 않고 1피로 살아남기 때문에 이때 맹독 피해를 입으면 트위치에게 100골드가 들어간다. 트위치는 리쉬하면서 정글몹에 맹독이 안 남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정글러가 조심스럽게 체력을 계산하거나 강타 등 피해량이 높은 스킬을 막타용으로 아끼는 등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6]
패시브의 아이콘은 아트 슈피겔만의 만화 쥐를 패러디했다.
4.2. Q - 매복(Ambush)
사용 후 1초가 지나면 트위치가 위장한다. 위장한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 효과는 트위치를 볼 수 없는 적 챔피언 근처에서 3배로 증가한다. 위장 상태에서 공격을 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은신이 해제되며 이때부터 5초 동안 공격 속도 버프를 얻는다. 트위치는 원거리 딜러 중 위장 효과를 가진 유일한 챔피언이다.
위장 스킬들이 다 그렇듯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매복 덕분에 트위치는 그 어떤 원거리 딜러보다도 '''적 암살'''에 능하다. 기습이라는 측면에서는 원딜으로 한정해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전체 챔피언 중에서도 단연 톱클래스. 덕분에 트위치는 원딜 중 유일하게 한때나마 정글러로 더 많이 사용되었던 챔피언이며, 그에 걸맞게 정글러로 사용 시에는 갱킹, 원딜로 사용 시에는 로밍에 뛰어나다. 운영상으로는 잘 큰 트위치를 상대로 적이 어중간한 스플릿 운영이나 파밍을 시도할 때 쥐도 새도 모르게 응징해버릴 수 있다. 그러면서 정작 자기가 스플릿이나 파밍하다가 적이 오면 은신하고 유유히 도망가 버린다.
교전 시의 활용도 또한 발군. 궁극기를 사용 시 무려 850의 사거리로 딜을 퍼부을 수 있는 트위치이기에 자리만 잘 잡으면 물릴 일이 적은데, 설령 상대가 근접해 오더라도 위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상대가 잔상을 보고 감으로 스킬을 때려맞히거나 제어 와드 등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도주할 확률이 꽤 오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이탈했다가 '''상대 후방 라인 쪽으로 이동하여 적 딜러를 때리는''' 운영도 해볼 수 있고, 5인 모두가 유기적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팀 게임이라면 은신한 상태로 자리를 잡고 나서 펼쳐지는 트위치의 기습이 '''한타를 여는''' 역할을 담당할 수도 있다. 위장이 해제된 직후 5초 동안 주어지는 추가 공격 속도 수치까지 그럭저럭 높은 편.
맹독에 감염된 적이 죽으면 매복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기능이 있다. 맹독이 걸리는 조건과 지속 시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킬 또는 어시를 올렸을 때 매복의 쿨이 초기화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징크스나 트리스타나#s-4.3 등 킬어시로 쿨이 초기화되는 다른 원딜 스킬들과 비교해 보면 매복은 약간의 발동 시간이 있어 즉시 이득을 가져다 주지는 않고 위장의 특성상 상대와 가까이 있을 때는 약간의 이동 속도와 DPS 증가 정도가 전부라서 상대에게 쫓길 때는 위력이 별로 눈에 띄지 않으나, 대신 상대가 위장한 트위치를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굉장히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다.
위장 상태에서 귀환을 시도하면 곧바로 은신이 풀리지만, 시전 도중에 귀환을 누르면 귀환 동작에 들어간 뒤에 위장이 발동하기에 안전하게 귀환을 할 수 있다. 물론 위장 상태는 적이 근접하면 발각되기 때문에 100% 안전한 귀환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부활 시에도 적용되므로 수호 천사나 시간 역행 등을 어느 정도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매복을 쓰고 위장 발동 전에 초시계나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존야가 풀릴 때 확정으로 위장이 된다.
2016 시즌 암살자 업데이트 전에는 은신이 위장과 투명화로 세분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트위치의 매복은 투명 감지 와드 등에 드러날 수 있는 대신 적에게 다가가도 들키지 않는 은신 스킬이었다. 덕분에 트위치는 샤코만큼이나 은밀하게 침투해 상대를 기습할 수 있었고 은신 돌입 시의 생존력이 더 좋았으나, 대신 은신 전에 공격받으면 은신이 지연되었기 때문에 급박하게 생존용으로 쓰거나 순간적으로 DPS를 올리는 용도로는 부적합했으며 지속 시간이 더 짧았다.
적 여러 명이 좁은 정글에서 트위치를 추적하는 상황이 아니면 생존기로만 봤을 때의 생존력은 조금 상승하지만, 다른 은신 챔피언들에 비해 은신 감지 거리가 좁은 데다가 원래 트위치가 은신한 채로 적 코앞까지 들이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딜탱이나 암살자와 1:1 상황일 때를 제외하면 발각되는 일이 거의 없다.
4.3. W - 독약 병(Venom Cask)
광역 CC기 겸 패시브 중첩용 스킬. 투사체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사거리와 범위가 넓어서 맞히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독약 병을 던지는 지점의 시야를 약간 확보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길고 사거리나 범위가 우수하지 않아 시야 확보용으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편. 레벨을 올리더라도 둔화 비율이 늘고 쿨이 감소하는 것밖에는 이득이 없기 때문에 주로 2~4레벨 때 하나 찍은 다음 가장 마지막으로 마스터한다.
자체 피해량은 전혀 없고 맹독과 오염으로 가하는 2차 피해까지 감안하더라도 딜량이 별로 높지는 않은 스킬이다. 그렇지만 트위치가 '''기본 공격 사거리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 수단'''이고, 트위치의 딜교환 수단은 평타 말고는 오염(E)뿐이라 맹독 중첩 장판을 남기는 독약 병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동 속도 감소 효과도 있으므로 독약 병을 잘 맞히면 잠시 주도권을 얻을 수 있다. 라인 형성에도 나름대로 기여하며, 오염을 뒤이어 사용하지 않는다면 마나 부담도 크지는 않은 편이다.
과거에는 투사체가 폭발하는 시점에서 그 범위 내에 있던 적에게 맹독 2중첩과 2초 동안 지속되는 둔화를 거는 스킬이었는데, 2017 시즌 암살자 업데이트 때 장판형 스킬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적이 그 지역을 이탈할 경우 전보다 효과가 줄어든 대신 지역 내에 머무르는 적에게는 전보다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는 움직임을 예측하기 쉽고 잘 뭉치기에 파밍 시에는 확실히 편해졌다.
4.4. E - 오염(Contaminate)
조건부 광역 딜링 스킬. 범위 내에 맹독이 걸려 있는 모든 적에게 즉시 맹독 중첩에 비례한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를 가한다. 칼리스타의 뽑아 찢기와는 달리 오염을 쓰더라도 맹독 중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적 챔피언에게 맹독이 걸려있을 때는 지속 시간이 다할 때까지 오염의 사거리를 계속 보여 주므로, 상대가 사거리 밖에 있는데 오염을 헛 사용할 일은 별로 없다.
오염을 제외하면 트위치의 스킬 중 직접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좋든 싫든 초중반에 오염을 주력 스킬로 삼아야만 한다. 맹독을 최대 중첩인 6중첩까지 쌓은 뒤 오염을 사용하면 상당히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70 + 2.1 추가 AD + 2.0 AP는 단발성 궁극기가 중반 화력에 기여하는 바가 큰 원거리 역할군 챔피언들의 저레벨 궁극기와 비교해도 거의 손색이 없는 최대 피해량이다. 이 무시무시한 공격이 '''한 방에''' 들어오기 때문에 더더욱 까다롭게 여겨진다. 단발성 스킬들을 활용한 순간적 누킹과도, 기본 공격 강화에서 나오는 지속적인 딜링과도 딴판이라 상대가 딜 계산을 하기 굉장히 힘들다. 상대가 보호막 같은 스킬을 언제 써야 하는지라든가 자기가 죽을 각인지 아닌지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트위치가 관짝을 부수고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심지어 대회에서 선수들조차도 딜 계산을 실수하여 당하는 경우가 많이 목격되었다. 이처럼 통상적인 AD 빌드에서도 중요한 스킬이지만, AP 빌드에선 극단적인 핵심 스킬이다. AP는 보통 AD에 비해 올리기 쉽고 계수 빨을 잘받는데, 오염은 최대 AP계수도 어지간한 마법사 챔피언의 궁극기보다 높기 때문에 암살력을 극대화할수 있다. 이 때문에 트위치는 AP템을 섞어도 어느정도 딜량이 보장되기 때문에 아이템 폭이 비교적 넓다.
이 스킬의 단점은 맹독 스택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위협적인 스킬으로 변한다는 것. 기본 공격 몇 번이나 독약 병 하나 정도에서 만족하고 성급하게 오염을 사용하면 피해량이 별 볼 일 없다. 후반에는 공격 속도가 워낙 빨라지니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공격 속도가 별로 빠르지 않고 오염에 밀려 매복에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투자되어 있는 초중반에는 최대 중첩을 달성하기가 꽤 어렵다. 물론 무조건 6스택을 쌓아야만 발동되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는 급하게 당겨 사용해도 상관 없지만 어쨌든 최대 화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점은 껄끄러운 단점일 수밖에 없다. 오염은 쿨이 꽤 긴 편이라 사용한 다음에는 재사용하기 위해서 꽤 오래 기다려야 되는데,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맹독이 잔뜩 쌓인 상태로 트위치 근처에서 오염 쿨이 돌아올 때까지 어영부영 놀고 있지는 않을테니 사실상 한 대상에게 한 번 이상 연이어 사용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런고로 사용 타이밍을 꼭 잘 잡아야 한다. 오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죽일 수 있는 적을 놓치거나 딜교환에서 상당한 손해를 볼 위험이 크다.
비주얼 업데이트 전에는 스킬 이름이 "말살(Expunge)"이었다. 즉발성 스킬에서 빠르게 투사체를 쏘는 형식의 스킬로 변화했으며, 패시브가 적용된 적들에게 초록색 화살을 발사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 변화 탓에 바람 장막이나 불굴 등에 막히게 변했다.
4.5. R - 무차별 난사(Spray and Pray)
원거리 딜러로서는 베인, 시비르와 함께 단 셋뿐인 순수 버프형 궁극기. 사용 시 발 밑에 아주 작은 오오라가 생기고 고유한 소리가 나면서[8] 지속 시간 동안 공격력이 증가하고 사거리가 300이나 늘어나며, 기본 공격이 '''사거리 끝까지 관통한다.''' 모든 적에게 100%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고, 피해량은 적 하나를 관통할 때마다 10%씩 줄어들어 최대 60%까지 적어진다. 지속 시간 동안에는 석궁의 탄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트위치가 석궁을 한 손으로 잡고 쏜다.
관통되는 공격도 일반 평타와 마찬가지로 엄연히 기본 공격 판정이므로 패시브 맹독이나 몰락한 왕의 검 고유 지속 효과 등의 적중 시 발생 효과, 흡혈, '''치명타''' 등이 전부 적용된다. 단, 파도 소환사의 축복이나 잉걸불 문장 효과는 공격 대상으로 직접 지정한 유닛에게만 적용된다. 투사체는 꿰뚫는 빛처럼 대상을 지정하여 사용하는 논타겟 스킬샷 판정이라 일단 피할 수는 있지만 기본 사거리인 550 이내의 상대를 공격할 때는 무조건 공격이 들어가고, 550보다 멀리 있는 상대를 공격하더라도 무차별 난사 사용 시 사거리뿐만 아니라 기본 공격의 투사체 속도도 300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가뜩이나 빠른 트위치의 기본 공격을 피하기는 무척 어렵다. 점멸 등 이동기가 있다면 재빠르게 반응하여 한 발 정도는 피할 수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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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동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면 무빙으로도 피할 수 있다.''' 특히 영상에 나온 것처럼, 헤카림 같은 이동 속도에 모든 걸 거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무차별 난사를 맞히기는 힘들다. 이게 단순히 그럴수 있다 하고 넘어가기 힘든게 칼리스타 패시브, 심지어는 드레이븐의 W의 이속 증가로 피할 수도 있다. 트위치의 궁극기 의존도를 생각하면 심각한 단점 중 하나.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평타 사거리가 되는 경우, 궁극기를 쓰지 않고 처치하기도 한다.
포탑 공격 시에는 포탑을 직접 찍어야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른 대상을 공격했는데 포탑이 마침 투사체가 지나는 범위 안에 있었다고 해서 포탑에 피해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쌍둥이 포탑을 공격할 때에는 각도를 맞춰 가까운 쪽 포탑을 찍어 주면 그 옆의 포탑까지 동시에 가격해서 한 번에 건물 두 개를 철거할 수 있다. 원래 억제기와 넥서스에는 궁극기 사용 시 피해를 입힐 수 없었는데, 몇 년 동안 방치되다가 5.8 패치에서 마침내 수정되었다. 그 반면에 와드는 은신상태의 와드도 기본 공격은 물론 관통 공격에까지 피해를 입는다.
원거리 딜러에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인 사거리와 공격력을 올려 주는 궁극기라는 점을 볼 때 트위치의 무차별 난사야말로 '''원거리 딜러가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궁극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차별 난사가 활성화된 트위치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무려 850. 킨드레드의 표식 25스택을 쌓은 킨드레드(750), 5레벨 생체마법 폭격을 쓴 코그모(710), 18레벨 트리스타나(661) '''따위'''는 범접도 못하며, 심지어 '''포탑(775)보다도 사거리가 길다.''' 여기에 공격력까지 추가로 얻으며, 이렇게 강화된 평타가 광역으로 들어간다. 점감 효과로 인해 피해량이 최소 60%까지 감소한다고는 해도 딜러나 서포터들 입장에서는 그마저도 엄청나게 아프다. 제대로 각 잡고 난사를 시작하면 분명 앞라인만 패는데 뒤쪽의 딜러진이 다 녹아내리는 기적을 볼 수 있으며, 한타에서 자르반 4세의 대격변이라든가 오리아나의 명령: 충격파 등의 스킬이 잘 들어가 상대를 몰아넣은 상황에서 트위치가 궁극기를 쓰고 프리딜을 하게 된다면 그 한타는 질래야 질 수가 없다.
사소한 단점은 스킬 사용 시 평타가 관통할 때마다 피해량이 감소한다는 것.[9] 대규모 한타 때는 전혀 신경쓸 필요 없는 단점이지만, 암살을 시도할 때 상대가 미니언에 둘러싸여 있는데 괜히 AD 좀 더 올리겠답시고 궁을 켰다가는 오히려 더 적은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단점이라기에는 미묘하지만 쿨이 길다는 점도 신경써야 한다. 궁극기치고 엄청나게 긴 것은 아니지만 트위치는 원딜으로서 팀의 DPS를 책임져야 하므로, 딱 한 번 단 5초 동안 지속된 뒤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는 무차별 난사를 사용하기 전에는 미리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위치 선정을 철저하게 계산할 필요가 있다. 지속 시간 동안 제대로 딜을 못 넣고 궁극기를 허무하게 날려 버리면 이후 트위치는 딱히 타 원딜에 비해 위협적인 부분이 없는 원거리 딜러가 되어버린다.
여담으로 원래 스킬명이 무차별 난사였다가 비주얼 업데이트 때 파바바박[10] 으로 바뀌었는데, 반응이 좋지 않자 2017 암살자 업데이트 때 다시 무차별 난사로 돌아왔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아무나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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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원거리 딜러 중에 유일하게 매복(Q)을 통해 긴 시간 동안 위장 상태에 돌입할 수 있어 장시간 적의 감시에서 사라졌다 기습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5초간 평타에 원딜 최고의 사거리+일직선 광역딜 옵션을 붙이는 무차별 난사(R)의 존재로 막강한 한타 캐리력을 갖는 하이퍼캐리형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다. 챔프의 역사 자체는 부침이 심했지만 트위치만의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폭발하는 캐리력만은 언제나 최상급으로 인정받아 왔다.
잘 큰 트위치는 '''1인 군단'''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자랑하는데, 이는 은신 선공권 & 공속(Q)+원딜 최상위권의 사거리 & 광역 공격(R)+고정 피해(P)+스택형 오염(E)까지 모든 스킬이 합쳐져 나오는 시너지 덕이다. 또한 인식과는 다르게 라인전부터 맞딜 자체는 꽤 강력한 편이며, 몰락한 왕의 검을 위시한 1코어 아이템만 나와도 1인분이 가능한 수준의 딜이 나오기 때문에 조건만 맞는다면 포텐셜이 높은 원딜치고 비교적 이른 구간부터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을 퇴색시키는 트위치의 가장 큰 약점은 초반에 너무 취약하다는 것이다. 라인전에서 견제 수단이 거의 전무[11] 한 데다, 이동기가 없어서 신속하게 치고 나가거나 포지셔닝을 빠르게 해낼 수도 없다. 하드 CC기로 서포터나 갱킹에 호응하는 것도 불가능해서 라인전이 굉장히 수동적이고 무기력하다. 트위치의 스킬셋은 암살이나 대규모 한타에서나 유용한 스킬셋이지, 서로 얼굴을 보면서 계속 신경전을 하는 라인전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때문에 트위치는 시즌 7 향로 메타 이후로 주류로 자리잡은 적이 없으며, 라이엇 입장에서도 초반은 너무 약하고 후반은 너무 강한 트위치를 섣불리 패치할 수 없어서 챔피언 자체가 꽤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후반 원딜 캐리를 바라보는 메타가 되기 전까지는 트위치가 주류로 떠오르기는 힘든 상태다. 하지만 쓰려고 한다면 못 쓸 챔피언이 아닌 건 분명하며 강점도 확실하기 때문에 특유의 매력에 사로잡힌 마니아층도 꽤나 존재하는 편이다.
6.1. 장점
- 관통하는 초장거리 기본 공격에서 나오는 광역 폭딜 능력
- 위장이 갖는 막대한 변수와 능동성
- 우월한 DPS
- 압도적인 후반 존재감
6.2. 단점
- 높은 성장 난이도
- 리스크를 동반하는 암살
- 생존기의 부재
- 높은 궁극기 의존도, 그로 인한 하이리스크 한타
6.3. 상성
- 트위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하드 이니시에이터 : 생존력이라는 뚜벅이의 아킬레스건을 난도질할 수 있는 부류. 이런 챔피언들이 트위치를 주시하면 능동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하기 힘들고, 트위치를 계속 노리고 들어오면 게임 내내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다.
- 기동력이 우수한 암살자 : 트위치는 은신+이속 버프를 받으면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서 상대 암살자에게 일찍부터 위치를 노출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은신 풀린 거 확인하고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암살자 앞에서 그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팀원(특히 서포터)이 막아주기만 바라야 한다.
- 하드 탱커 : 트위치는 DPS가 절대로 낮지 않지만, 그럼에도 탱커를 상대하기엔 좋지 않은 원딜로 평가받아 왔다. 탱커들이 눈앞에서 비벼대면 결국 탱커를 치는 수밖에 없는데, 궁극기를 켜고 딜하자니 뒷라인까지 휘말리게 하는 각이 잘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궁을 아끼면서 치다가는 아예 궁극기를 써보기도 전에 한타가 결정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무차별 난사 타이밍에 봉쇄하는 챔피언에도 해당되는 편. 대부분이 이니시에이터이기도 하다.
- 위장을 무력화하는 챔피언 : 트위치의 사실상 유일한 생존 수단은 매복에 달린 위장이며, 트위치가 변수를 만드는 주된 수단도 위장이다. 상대가 위장을 방지하는 수단을 갖고 있으면 트위치의 생존력이 대폭 감소하고 변수 창출 능력도 줄어든다.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지만 광역 장판을 깔아서 트위치의 자취를 드러내는 방법도 먹힌다.
- 무차별 난사 타이밍에 트위치를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 : 트위치는 한타에서 궁극기 의존도가 큰 원거리 딜러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차별 난사가 발동된 동안 적에게 피해를 충분히 줄 수 없으면 존재감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만다. 강력한 논타겟 CC기나 사거리 긴 논타겟 스킬 등을 가진 챔피언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 견제 또는 맞딜로 트위치를 찍어 누를 수 있는 챔피언 : 맞기만 하다가 게임이 끝날 수 있다. 트위치는 견제력도 라인 클리어 능력도 부실하고, 버티는 데 쓸만한 스킬도 없다. 그나마 맞딜이 좀 되지만 선공권은 없다. 후반이 좋아봤자 보통 후반을 못 간다.
- 트위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길지 않고 견제 수단이 제한적인 챔피언 : 이런 챔피언들은 트위치와 맞라인을 서서 압도하기 어려운 편이다. 무난히 크면 많은 경우 트위치의 폭발력이 훨씬 빛난다.
- 생존 능력이 부실한 딜러 : 트위치가 암살을 시도할 때 좋은 먹잇감이다. 발악 및 역관광용으로 쏘는 스킬 한두 개만 잘 피하면 거의 반드시 척살할 수 있다. 라인전에서 트위치보다 강해도 이쪽으로 카운터를 세게 맞아서 트위치 상대로 승률이 잘 안 나오는 챔피언들도 많다.
- 럭스, 제라스, 아펠리오스, 진, 징크스[22] 등
- 코그모 : 하이퍼캐리형 원딜의 쌍두마차인 둘이다보니 적으로 마주치면 서로가 피곤하다. 사거리 차이상 라인전 주도권 자체는 코그모가 가지고 있지만, 트위치가 은신으로 기습하면 사거리상 이점이 죽기 때문에 코그모도 난해해 하는 편. 작정하고 맞딜을 붙으면 상당히 세다 보니[23] 둘 다 교전을 꺼리게 된다. 한타는 상황에 따라 전형적인 5대5 충돌에서는 코그모가, 주도적인 이니시가 먹혀들었다면 트위치가 더 강하다. 다만 정보 공유가 잘 될 수 없는 솔로 랭크에서는 트위치가 승률이 조금 더 높은 편.
7. 역사
7.1. 리워크 전
2009년 출시 초기에는 은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는 크게 고평가받지 못했다. 평타 사거리가 475밖에 안 됐고, Q 스킬 사용 시 은신 시간이 거의 '''1분'''에 육박하는 대신 은신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느려졌다.''' 은신 해제 시 받는 공격 속도 버프는 은신을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해야 최대 수치로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리워크 후보다 즉발성이 훨씬 부족했다. W는 주변 적 챔피언들의 이동 속도를 30% + 맹독 1중첩당 6% 추가로 감소시키는 '약화의 독'이라는 스킬로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지속 시간만 증가했는데, 공격 능력이 전무한 데다 저레벨 지속 시간이 너무 짧은 잉여 스킬이었으며 역시 즉발성이 부족했다. E는 중첩을 많이 쌓고 사용하면 엄청난 화력이 나오긴 했지만[24] 사용하면 '''맹독 중첩 초기화'''라는 문제점 때문에 영 미묘했다. 그나마 궁극기에 또 다른 공속 버프가 붙어 있었으나 첫 공격 대상을 관통하면 피해량이 70%로 줄어 버리는 데다 투사체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았다. 게다가 몸은 그때부터 쭉 허약했기에 물몸에 475 사거리 가진 챔프를 라인에는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고, 그래서 기습 능력과 화력을 살리기 위해 정글러로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첫 갱에서 킬을 먹으면 하드캐리할 수도 있는 정글러, 대신 실패하면 그대로 게임 내내 지워지는 정글러가 되던 시절이었다.
궁극기에서 관통 후 투사체에 온힛 효과가 있던 것을 없애는 패치 외에는 궁극기 사용 후 기본 공격의 피해량이 관통 시 감소하는 페널티가 없어지거나 Q 스킬의 은신 시 이속 감속 페널티가 없어지는 등 계속해서 자잘한 상향 패치를 받더니, 2009년 8월에는 Q 스킬 최대 버프가 '''공격 속도 +100%에''', 궁극기는 '''사거리 1400에 투사체 속도 2800짜리 평타를 쏘아 대는데 덤으로 공격 속도 +120%'''라는 말도 안 되는 스펙을 갖게 되어 게임 역사상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미친 OP가 되었다. 결국 이블린 등과 마찬가지로 라이엇의 너프 철퇴를 맞았다.
너프로 인해 궁극기가 지속 시간 내내 발동되는 게 아니라 평타를 5/6/7번 공격하면 그 시점에서 중지되게 변했고, 달려 있던 공격 속도 버프는 기본 공격에 15/25/35만큼의 추가 피해를 이 5/6/7발 동안'''만''' 받는 걸로 바뀌어서 쫄딱 망해버렸다. 이 시기에도 무시무시한 사거리는 여전했기에 당시 범위 공격 효과가 '''기본 지속 효과'''로 적용되어 중첩되던 티아맷을 여러 개 구매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나, 탄수 제한으로 인해 활약할 여지가 극히 줄어들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사실상 궁극기와 은신에 생명줄을 걸고 있던 당시의 트위치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너프였다. 카시오페아가 추가됐던 이 패치를 기점으로, 트위치는 고인 챔프로 떨어져 몇 년간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7.2. 2012 시즌
함께 고인이 되었던 이블린과 함께 리워크되었다.
그리고 2012년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구 나진 소드의 원딜러 PraY가 원딜 트위치를 사용해서 흥한 뒤로부터, 트위치의 주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로 굳어졌다. 한동안 1티어 원거리 딜러로 군림하다가 지속된 하향으로 힘이 빠져 메타에서 밀려나기도 했으나 고유한 장점은 꾸준히 고평가받았다.
7.3. 2013 시즌
워모그의 갑옷이 반강제한 바루스와 케이틀린의 라인전+철거 메타에는 어울리지 않았으나, 워모그의 시대가 지나간 후 몰락한 왕의 검이 조명받으면서 공격 속도가 빠르고 암살이 가능한 트위치가 상당히 큰 수혜를 입었다. 메타 및 패치로 인한 약간의 변화는 있었으나 최상급 원딜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은 별로 없었다. 탈출기가 없다는 점만 빼면 초중후반 모두 강력한 원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라이엇에서 트위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7.4. 2014 시즌
2014 시즌 초기에 비주얼 및 스킬 모델링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후 4.10 패치에서, 후반에 강한 챔피언이 초반부터 너무 강하고 도주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상당히 큰 하향을 받았다. 맹독이 약화되었고 기본 공격력도 깎여나갔으며, 무엇보다 매복 사용 후 공격받을 경우에 은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3초에서 6초로 '''2배나''' 늘었다. 이 패치 이후 트위치는 초반 라인전 최약체로 굴러떨어져 순식간에 인기를 잃었다.
2014 시즌은 '''트위치의 최고 전성기였다.''' 프로나 솔랭에서도 승률과 픽률이 높았고, 대회 등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솔랭에서도 궁극기를 키면 다 녹여버리는 막강한 하이퍼 캐리력과 트위치를 잘 사용하는 천상계 원딜러나 장인들이 은신과 궁극기를 잘 활용하는 암살이나 한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2014 시즌 최고의 주류픽 중 하나였고 인기도 많았다.
그래도 캐리력만은 건재했기에, 2014 시즌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여 다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챔피언 역사상 최초로 주류 챔피언으로 군림하기 시작한다. 2014 시즌의 프로대회는 트위치의 유일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역대 대회중 트위치가 등장한 경기가 가장 많은 해 였고, 특히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Imp가 경기마다 매번 돋보이는 트위치 활용 능력을 보여주었고, 트위치가 후반이 아닌 은신의 변수를 활용해서 아예 초중반부터 강하게 유리함을 가져가거나 중반에 하드캐리를 하는 모습들을 잘보여주며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트위치는 최고 원딜 챔피언 중 하나였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이후 삼성 화이트 트위치 스킨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7.5. 2015 시즌
2014 시즌에서처럼 경우에 따라, 트위치를 선호하는 선수들에 한해서 가끔씩 트위치를 기용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트위치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었다. 라인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고, 원거리 딜러에게 캐리력보다는 우수한 유틸성이나 지원 능력 등이 요구되는 시기가 더 많았기에 트위치가 활약할 환경이 많이 마련되지 않았다.
7.6. 2016 시즌
5.22 패치때 변경 되었는데, 매복이 트위치한테 중독된 챔피언이 사망할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고, 무차별 난사의 마나 소모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100/125/150에서 100으로 고정되었으나 지속시간이 7초에서 5초로 감소했다. 그리고 은신상태에서 무차별 난사를 시전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게 되었다.
시즌 초에는 코어 아이템인 몰락한 왕의 검의 하향으로 고전했다. 천둥군주의 호령과 정수 약탈자가 지배하던 봇 라인 메타에도 맞지 않았다. 그러나 핵심 특성 전투의 열광이나 전쟁광의 환희가 향상되고 트위치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아이템 빌드가 연구된 결과, 솔로 랭크 기준으로 성적이 꽤 많이 올라갔다. 라이엇은 시즌이 진행되다 보니 은근슬쩍 강해졌다며 6.19 패치로 매복의 공격 속조 증가량을 약간 하향했다.
대회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비주류 혹은 조커 카드 정도의 챔피언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는 스프링, 서머 시즌에서 모두 거의 활용되지 않았고 가끔 등장하더라도 초반에 망하거나 상대 조합에 카운터당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며 침몰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유독 중국의 League of Legends Pro League에서는 인기가 높다. Imp 등 원래부터 트위치로 유명했던 선수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고, 교전을 선호하는 지역 특색과 트위치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7.7. 2017 시즌
꽤 큰 변화를 겪었다. 은신이 위장과 투명화로 세분화되었는데, 트위치의 매복은 제어 와드 등에 감지당하는 것은 물론 트위치가 가까이 가면 적이 그 사실을 알 수 있고 위장 상태에서 광역기나 스킬에 적중당하면 그 자취가 보이는 위장 스킬로 분류됨에 따라 전보다 탐지당하기 쉬워졌다. 대신 위장의 지속 시간이 전에 비해 대폭 늘어 제어 와드가 없는 지역을 헤집고 돌아다니기에는 더 유리해졌고, 공격당하더라도 위장 상태 돌입이 지연되지 않게 됨에 따라 미니언 등이나 원거리 공격으로부터 방해를 받는 일이 줄어들었다. 독약 병은 장판기로 변경되어 즉발 위력은 약화된 대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패치 후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 원래도 높았던 승률이 플래티넘 이상의 구간에서는 웬만한 OP 챔피언도 범접하기 어려운 '''50% 후반'''대까지 치솟았고 이에 따라 승률과 밴율도 상승하였다. 이 현상은 단순히 트위치의 변화 때문에 벌어진 일만은 아니다. 우선 트위치도 요우무의 유령검의 변경으로 약간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관통력 빌드를 타던 원딜들은 진을 제외하면 아예 빌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이들이 초반에 트위치를 짓누르기가 어려워졌다. 트위치를 상대로 불리한 베인이 순식간에 주류로 올라온 것도 트위치 입장에서는 호재였다.
결국 지나친 강세로 인해 6.24 패치에서 하향당했다. 맹독의 피해량이 구간별로 1씩 줄었고 독약 병의 마나 소모량이 50에서 70으로 증가했다. 초반 딜교환에 맹독이 발휘하는 파괴력이 상당히 감소했다는 평을 받으며 승률이 어느 정도 내려갔다. 그래도 솔로 랭크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승률을 유지했지만, 초중반 라인전 및 CC가 선호되는 2017 시즌 초기 메타에 맞지 않는 탓에 대회에서는 선택받지 못했던 편. 아이템 빌드 면에서는 과거에 유행했던 요우무의 유령검을 구매하는 빌드는 2017 시즌에 요우무의 유령검이 변경된 이후 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됨에 따라 거의 사장된 것이 눈에 띈다.
7.5 버전부터 대회에서 꾸준히 1티어 위치를 고수하던 유틸형 원딜들과 라인전 강한 서포터들의 티어가 떨어지고, 7.6 패치에서는 몰락한 왕의 검이 상향되어 몰락한 왕의 검과 잘 어울리는 원딜의 티어가 올랐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원딜 중 하나가 바로 트위치다. 가뜩이나 좋은 편이었던 솔로 랭크 성적은 더더욱 향상됐고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김동준 해설위원에 의하면 선수들의 트위치에 대한 평가는 캐리력도 있지만 그보다는 메타상 나쁘지 않은 라인전, 그리고 은신을 활용한 운영 및 잘라먹기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듯.
솔로 랭크에서 잔나로 대표되는 지원형 서포터들이 불타는 향로를 빠르게 구매해서 원딜 캐리에 힘을 싣는 메타가 도래한 이후로는 전보다도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공격 속도가 빠를 뿐더러, 루난의 허리케인을 핵심 아이템으로 하며 무차별 난사 사용 시 평타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트위치는 불타는 향로와의 궁합이 굉장히 뛰어난 원딜이기 때문. 대회에서는 향로 서포터들이 다소 수동적이다 보니 변수 창출 면에서 감점 사유가 있고 트위치 자체도 다소 상황을 타는 원딜이라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등장할 때는 향로 서포터를 끼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7.19 패치 때는 불타는 향로가 더 이상 적중 시 체력 회복 기능을 제공하지 않도록 하향되었는데, 생명력 흡수 능력치는 불타는 향로의 지원으로 떼우고 몰락한 왕의 검 대신 루난의 허리케인 등을 먼저 올리는 대향로시대 특화 아이템 빌드는 이로 인하여 리스크가 커졌다. 향로 하향으로 인해 트위치의 솔로 랭크 승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그래도 상위권은 지켰다. 애초에 향로의 시대가 오기 전부터 트위치의 솔랭 성적은 꾸준히 상위권에서 놀았고 7.19 패치로 불타는 향로가 아예 죽은 것도 아니라서 딱히 놀랄 것은 없는 결과. 7.21 버전에서 향로가 또 한 번 하향된 이후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7.8. 2018 시즌
라인전에서 견제 메타가 공고해지고 게임 템포가 굉장히 빨라지면서 후반 캐리형인 트위치의 픽밴율과 승률 모두 꽤 떨어졌다. 바텀 라인전이 대단히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라인에서도 트위치를 위협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유행하는 탓에 한타 단계에서 리스크가 많이 올라간 편이기도 했다.
그러다 죽창 메타를 선도하던 챔피언들과 여러 룬들이 너프되고, 반대로 상향을 받은 기민한 발놀림과 함께 고대유물 방패 등의 방법으로 유지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나오면서 다시 승률이 오르기 시작했다. 정식으로 2018 시즌이 시작된 8.1 패치 기준으로는 베인, 코그모 등의 후반 지향형 원딜과 함께 다시 승률 상위권에 돌아갔다.
그 결과 8.4 버전에서 하향됐다. 오염의 기본 피해량이 레벨에 따라 15씩 늘어나던 것에서 5씩 늘어나는 것으로 변경, 5레벨 기준으로는 반토막났다. 중첩 의존도가 올라간 셈. 패치 노트에서는 오염과 집중 공격은 시너지 효과가 좋기 때문에 집중 공격 상향에 맞추어 오염을 하향했다고 언급되는데, 정작 트위치는 거의 기민한 발놀림을 채택하는 상황이라 유저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 패치 후에는 승률이 상당히 떨어져 중하위권 정도로 내려갔다. 너무 심했다고 판단했는지 8.5 버전에서는 레벨에 따른 오염의 기본 피해량 증가 수치를 레벨에 따라 5씩 늘려 8.4 패치의 여파를 약간 완화했고, 그러자 솔로 랭크 승률은 다시 올랐다.
원딜들의 라인 유지력이 약화되고 치명타 빌드 채택 시의 성장 시간이 길어지게 한 8.11 패치 이후로는 간만에 승률이 급격하게 내려갔고, 하향당한 치명타 빌드 대신 가격이 싸진 몰락한 왕의 검을 빨리 올리는 아이템 빌드가 다시 인기를 끌게 되었다. 기민한 발놀림 하향의 여파로 집중 공격의 선택율이 올라간 것도 특징. 8.13 업데이트 때는 상향이 필요한 원딜 중 하나로 분류되어 오염의 추가 중첩 계수가 0.25에서 0.35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최대 중첩 시의 계수는 0.6이 늘어난 셈.
8.14 업데이트로는 기본 체력이 542에서 582로 40 증가하고 레벨 상승에 따른 체력 증가량은 87에서 84로 감소했다. 최대 체력 약간을 대가로 초반 탱킹력을 확보한 셈.
7.9. 2019 시즌
계속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9.3 패치로 숨을 고르는 상황에 이르렀다. 아이템 패치로 인해 다시금 치명타 뻥뎀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무래도 후반 기여도가 좋은 트위치에게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 그러나 여전히 라인전 서열은 변동이 없으므로 힘겨운 라인전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코그모처럼 원거리 딜러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서포터인 잔나, 나미, 룰루, 브라움 등이 반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챔피언이라 대회에선 집중적인 케어가 아니라 적당한 수준으로만 봐줘도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카이사나 시비르, 자야 등이 환영받는다. 현재 유틸형 서포터가 아이템 너프와 챔피언들의 자체적인 너프 이후로 힘을 못쓰는 상태인 것도 한몫한다.
7.10. 2020 시즌
프리시즌 이후로도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다. 미스 포츈과 루시안, 케이틀린, 아펠리오스, 세나 등 원딜 라인전 강캐들의 대세화와 더욱 판치는 비원딜, 드래곤 패치로 더욱 짧아진 평균 게임 시간 등 악영향이 많았고 굳이 캐리형 원딜을 기용한다고 해도 베인, 카이사 등 메타에 더 어울리는 대체재도 많은 상황이다. Probuilds.net에서 트위치는 집중 공격과 정복자 중 어떤 룬이 최적인지, 몰왕검과 폭풍갈퀴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인지도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구난방이다.
결과적으로 트위치가 향로 메타 이후 주류로 떠오르기 힘든 가장 큰 문제는 캐리력을 발휘하는 데에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다는 것이다. 라인전이 약한데 이 구간을 무난히 넘겨야 되고 상대팀의 진입이나 암살이 용이한 챔피언을 상대로 생존이 어려우며, 탱커가 많다면 처리가 어렵다. 이처럼 상대 조합과 상황을 많이 타는데 궁각도 어지간하면 후진입형으로 봐야 제 위력을 뽑을 수 있다. 이런 조건을 덕지덕지 넘겨내고도 캐리력을 발휘할 수 없는 챔피언은 최근 메타에서 코그모 정도를 빼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트위치는 그런 면에서 거의 최악의 픽에 가까운 것. 그냥 라인전이 세고 다재다능하고 조건도 덜 타는 원딜 챔피언인 미스 포츈, 아펠리오스 등이 건재하게 자리잡고있는 메타이기에 더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는 단점이다.
10.9 버전부터는 픽률은 낮고 승률은 높은 장인챔 그래프를 그리게 됐다. 10.11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들의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 버프가 이루어졌다. 트위치의 경우 기본 체력이 30, 성장 체력이 2 증가하였다.
10.12 패치 때는 픽률이 급등하고 승률도 의미 있게 증가했다. 라인전 깡패인 바루스, 야스오, 카시오페아가 모조리 너프당하고 바텀 유일신이 된 이즈리얼을 상대로, 초반 라인전이 편하고 서로 반반을 가면 트위치 전성기가 훨씬 빠르며 은신 설계가 가능한 트위치 특성상 이즈의 포킹에 무력하게 휘둘리지도 않는 등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선 무한의 대검, 칼날비에 점화를 들어 암살 능력을 극대화시킨 빌드가 인기이며 주로 같이 쓰는 서포터는 유미. LCK에서도 오랜만에 바이퍼가 기용하였다. 아펠리오스의 극후반 한타 능력조차도 풀템 기준 트위치 앞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걸 보여준 경기[25] 로, 왜 트위치가 '''1인 군단'''이라 불리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다만 탑 티어 원딜들에 비해 라인전 약점도 명확하고 범용성이 너무 떨어져서 조합을 다 보고 최후픽으로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대회에서는 어디까지나 조커 카드로만 고려되었고, 좋은 파트너였던 유미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는 그나마도 어려워졌다. 아펠리오스마저 너프 철퇴를 맞고 대회에서 사라지자 트위치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10.18 패치에서 2년 만에 상향을 받게 되었다. 버프 내용은 두 가지인데, 먼저 첫 번째 버프는 오염의 주문력 계수가 20%에서 33.3%로 증가한 것이다. 최대 중첩 기준으로는 주문력 계수가 이전보다 0.8 증가했다. 이는 구인수의 격노검을 올리는 트위치 빌드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두 번째 버프는 궁극기 무차별 난사의 적 관통 시 피해량 감소가 적 하나당 20% 감소에서 5% 감소로, 관통으로 인한 최소 피해량이 40%에서 70%로 변경된 것이다.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적을 관통하고도 피해량이 훨씬 높게 나오는 의미 있는 버프. 하지만 궁극기의 경우 피해량 감소가 10%로, 최소 피해량이 60%로 본섭엔 버프안이 덜 반영되어 적용되었다.[26] 궁극기도 상당히 강력해졌고, 연구가 이루어진 탓인지 4티어에서 2티어 중반으로 상승, 픽률 8%에 승률 51%를 기록하면서 수준급의 원딜이 되었다.
버프 이후 중국 프로로 추정되는 듀오가 역시 최근에 궁극기 버프가 이루어진 라칸과 조합하여 고승률로 챌린저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고티어에서 치명적 속도 - 영감 트위치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고로 10.19 패치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 기용될 지 여부도 관심사. 일단 부트캠프 단계에서도 주목받으며 스크림 유출에서도 자주 쓰이는 모습이 보이거나 솔랭에서도 선수들이 연습 중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개막하자마자 첫날부터 TL이 뽑아 승리를 거두었으며, 전반적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팀들이 누워서 후반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 많아 트위치도 자주 기용되고 있다. 특이점으로는 라인전 약체 취급인 트위치가 오히려 경험치나 CS를 앞서나가는 모습도 많이 보이나, 교전에서 먼저 잘리거나 라칸과의 조합에서 이니시에 호응을 못 하는 상황도 나온다. 이러다 보니 트위치-라칸 조합보다 오히려 다른 서포터를 기용했을 때 승률이 더 높은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후 바텀 주도권이 중요해지자, 트위치는 다시 티어가 떨어졌다.
7.11.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패시브의 독 대미지가 중첩당 1/2/3/4/5(+0.03 AP)로, W의 둔화가 25/30/35/40/45(+0.06 AP)%로, E가 기본+공격력 계수의 물리 피해와 주문력 계수의 마법 피해로 분리되는 AP 트위치가 버프되었다. 패시브 독댐은 6중첩 시 6/12/18/24/30(+0.18 AP)로, 주문력을 600 정도 확보하면 초당 138의 고정 피해를 6초간 가할 수 있어 꽤 의미있는 수치가 되었고, E도 주문력 계수 부분이 마법 피해로 변환되는 것이 가능해져 때에 따라 기존 AS, AD만이 아닌 AP 빌드 역시 일부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승률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졌는데, 루난의 허리케인이 상당히 비싸지고, 1코어로 올릴 만한 신화템이 매우 애매해졌기 때문이다. 픽률도 1%대로 돌아가는 등 AD 트리는 매우 심각한 상황. 오히려 1코어로 밤의 수확자나 내셔의 이빨을 올리는 AP 트위치가 승률이 더 좋은 상황이다. 심지어 10.23 패치를 기준으로 트위치가 AP 서포터로도 기용되고 있다. 실제로 제국의 명령과 슬로우의 조합이 괜찮은 데다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후반으로 가서 AP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W의 슬로우도 높아져서 900 정도의 AP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슬로우율이 100%를 넘어버린다.[27]
10.25 패치 땐 치명타 계열 아이템이 버프되고, 원딜 중에서 유일하게 직접 버프가 들어갔다. 매복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전 구간 10% 증가하고, 독약 병의 둔화율이 전 구간 5% 증가, 무차별 난사 활성화시 공격력 증가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했다. 트위치 성능이 얼마나 좋지 않았는지 알려주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다행히 패치 후에는 데이터가 괜찮은 선까지 올라갔다. 특히 AD 트위치는 승률 51% 정도를 기록해 드디어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AP 빌드 역시 플래티넘 이상 승률은 AD 빌드와 비슷하지만, 하위 티어에서는 멋 모르고 AP를 가는 유저들 때문에 성능 자체는 괜찮지만 AP 빌드의 통계상 승률은 영 좋지 못하다.
11.5 패치에선 패시브의 AP 계수를 조금 낮추는 대신, 무차별 난사의 공격력 증가량이 전 구간 5 증가하고 지속 시간도 1초 늘어났다. 궁극기가 매우 중요한 트위치 입장에서 지속 시간 버프는 상당히 괜찮은 상향이다.
8. 아이템, 룬
8.1. AD 빌드
'''룬'''
- 지배 빌드
- 정밀 빌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도란의 방패
- 도란의 반지
- 잉걸불 칼
'''핵심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 루난의 허리케인
- 무한의 대검
- 광전사의 군화
'''공격 아이템'''
- 불멸의 철갑궁
- 몰락한 왕의 검
- 징수의 총
- 유령 무희
- 도미닉 경의 인사
- 필멸자의 운명
- 피바라기
- 암흑의 인장-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방어 아이템'''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수호 천사
8.2. AP 빌드
'''룬'''
AP 빌드를 많이 쓰는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돌아다닐 일이 많기 때문에, 암살에 유리한 '''돌발 일격'''과 기동력을 강화하는 '''끈질긴 사냥꾼'''이 주류 룬이라는 차이가 나타난다.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도란의 반지
- 잉걸불 칼
'''핵심 아이템'''
- 균열 생성기
- 내셔의 이빨
- 얼음 정수의 파편
'''공격 아이템'''
- 밤의 수확자
- 모렐로노미콘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리치베인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광전사의 군화
- 마법사의 신발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8.3. 비추천 아이템
- 광휘의 검 계열 AD 아이템
- 징수의 총을 제외한 물리 관통력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하단 (봇)
트위치는 라인전 약체에 속하는 챔피언이다. 장거리 견제 수단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기본 공격의 사거리도 길지 않아 지속적인 견제가 힘들고 유지력도 떨어지며, 미니언 다수의 체력을 한 번에 깎을 만한 스킬이 없어서 라인 클리어가 느리다. 공격이 누적되어야 탄력을 받는 맹독과 오염 때문에 상대의 견제나 선공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동기가 없고 CC기도 빈약하기에 갱킹이나 로밍 같은 변수에도 취약하다. 맞딜 하나만은 센데, 짧은 시간에 폭딜을 때려넣고 빠지거나 사거리로 카이팅하면서 싸울 때가 아니라, 죽어라고 올인하듯 싸울 때만 세다.
때문에 트위치의 최우선 과제는 첫 귀환 전, 특히 6레벨 이전의 저렙 구간을 잘 버텨내는 것이다. 폭딜 포텐셜이 E에 집중되어 있는 트위치는 E 레벨이 오를수록 맞딜 능력이 크게 강해지고, 패시브 데미지가 1 오르고 3렙 E가 찍히는 5레벨쯤 되면 맞딜만은 웬만한 강캐들과도 비벼볼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궁이 찍히는 6렙부터는 서포터의 CC, 정글러의 갱킹에 호응하기도 편해지는 편. 그 전에 밀리지 않았으면 쭉 할만하고, 만약 저때를 수월히 넘기지 못했다면 인고의 기간이 1코어를 뽑기 전까지로 연장된다. 처참하게 망했다면 또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트위치는 1코어만 나와도 딜량이 웬만큼 보장되고 2코어부터는 폭발한다.
어려운 초반 구도를 버텨내고 나면 트위치는 운영과 한타에서 강점을 갖게 된다. 지속 시간이 상당한 위장기를 보유한 덕에 홀로 파밍하거나 스플릿 푸시를 하는 적을 암살하기에 용이하고, 반대로 자기가 파밍하고 혼자 라인 밀다가 적이 온다 싶으면 위장 켜고 도주할 수 있기에 홀로 스플릿을 할 수 있다. 망하더라도 혼자 라인 하나 잡고 파밍할 때 다른 원딜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트위치가 잘 커버리면, 단단한 탱커나 트위치가 딜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트위치를 녹여버릴 암살자 계열 챔피언 정도를 빼고 혼자 라인에 붙어 있으면 상당한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타에 돌입하면, 무차별 난사를 켜고 강력한 관통 평타를 쏘아 대는 트위치는 원딜을 전담 마크하는 딜탱이나 탱커는 물론 딜러진에게까지도 바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다. 단일 대상에게 박히는 화력도 꽤 강한 편[29] . 상대 입장에선 어떻게든 물어서 처리를 해 보고 싶지만 무차별 난사 사용 시 트위치의 사거리는 명실공히 AD 캐리 중 최장[30] . 위장과 긴 사거리를 살려 상대 진형의 옆쪽에서 기습하여 딜러진부터 바로 끊어 버리는 전략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써먹을 수 있고, 전방부터 차례차례 녹여 가는 정석형 한타를 해도 좋다. 그만큼 선택지가 많은 편이고 효율도 좋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라인전 기준으로는 궁합이 좋은 서포터가 거의 없다. 하드 CC기로 싸움을 거는 서포터에게는 미리 매복을 쓰고 뛰거나 궁이 있을 때가 아니면 호응이 잘 안 된다. 그리고 라인전에서 트위치가 그나마 좋은 점이 맞딜이라지만 초반부터 대놓고 자신있게 1:1~2:2를 신청할 레벨까진 아니다. 견제 위주의 서포터는 트위치가 전혀 보조를 맞출 수 없어서 혼자서 상대 2명을 견제해야 하고, 대부분 트위치처럼 생존력이 낮아 노림수에 취약하다. 후반 보고 눕는 서포터는 라인전 샌드백 예약이다. 후술되는 서포터들이 하필 대부분 라인전이 약해서[31] 시너지 내기도 전에 게임 터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어차피 라인전은 어떻게 짜도 힘들어서 이후의 궁합을 보는 편. 공격적인 쪽으로는, 트위치가 암살하러 들어갈 때 버프 혹은 장거리 CC기를 지원해줄 수 있는 서포터가 좋은 편이다. 트위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런 챔프들이 있다.
- 유미: 라인전에서 가뜩이나 약한 트위치에게 어그로까지 몰아주기 때문에 초반이 아주 고통스럽다. 그 대신 라인전을 잘 끝내면 최고의 파트너가 된다. 위장 중인 트위치에게 밀착한 유미는 덩달아 위장되며, 트위치에게 이속+공속+적응형 능력치를 붙이고, Q와 R로 CC까지 덮어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불합리한 암살이 가능하다.
- 질리언: 라인전 이후에는 이속을 2배로 올려버리는 시간 왜곡이 위장 트위치의 기동력을 대폭 향상시키며, 폭탄을 부착해서 추가딜+기절을 노려볼 수도 있고 시간 역행으로 암살의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시너지가 좋다.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둘 다 약챔인데다 라인전에서의 시너지는 사실상 없어서 서포터보다는 라이너로 나와줬으면 하는 챔피언.
- 타릭: 라인전은 약하지만 레오나처럼 킬 따려고 들어오는 서포터를 받아치기엔 좋은 편. 후반에는 수호의 고리로 트위치의 내구력을 높여주고 무적까지도 지원해줄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수호의 고리가 걸린 상태로 위장한 트위치로부터 시전되는 황홀한 강타는 적에게 보이지 않으므로 대인 암살에 아주 유용하다.
- 룰루: 잔나와 더불어 트위치와 막강한 조합을 이루는 대표적 향로 서폿으로 물려도 궁+피흡으로 살려낸다. 유틸형이라 라인전에서 좋아서 라인전 최약체인 트위치를 케틀, 루시안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 WE(+패시브)까지 원딜에게 붙여서 내보낼 수 있어 공격적인 보조 능력도 있고, 원딜 세이브 능력이 탑급인 챔피언이기에 전체적으로 좋은 편.
- 브라움: 타릭처럼 라인전이 약하지만 받아치는 능력은 장점. 후반엔 내가 지킨다로 트위치에게 오면서 방어 능력치 버프를 걸고, 불굴으로 투사체를 대신 맞아주고, 빙하 균열으로 광역 CC기를 깔아준다. 뇌진탕 펀치와 트위치의 장거리 광역 평타간의 궁합도 좋다. 다만 W 사거리가 길지 않아서 트위치와 거리가 멀면 못 붙기 때문에 암살에 발을 맞추기는 힘들다.
- 잔나: 향로 메타 때는 가장 좋은 파트너로 꼽혔었다. 룰루보다 수동적인 대신 라인전이 좀 더 세고, 원딜 보호 차원에서는 단일 대상으로 조금 떨어지는 대신 광역 영향력이 더 크다. CC기에 취약한 전사, 암살자로부터 트위치를 보호하기에는 각별히 좋은 픽.
- 탐 켄치: 세이브에 특화된 픽.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는 적진 코앞에서도 트위치를 건져낼 수 있을 정도이지만, 뱃속에서도 스킬 지속 시간은 돌아가기 때문에 궁을 쓴 상태에서 먹혀야만 하면 입맛이 좀 쓰다. 라인전이 약하며 트위치에게 직접적으로 버프를 주지는 못한다는 단점도 큰 편. 특급 세이브와 운영적인 이점으로 만회해야 한다.
- 라칸: 라인전 최약체급 조합이라서 초반을 나기가 너무 고통스럽겠지만, 이 조합의 진정한 무서움은 6레벨 후부터 드러나는데, 트위치의 위장을 타고 넘어온 라칸이 흡사 칼리-라칸 조합마냥 예상치 못한 거리에서부터 이니시를 열 수 있고, 다수를 띄우고 뭉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라칸의 특성에 힘 입어 트위치의 독약 병과 무차별 난사가 더 오밀조밀하게 적에게 들어갈 수 있다. 골드 차이가 어마어마해도 트칸 조합의 스킬이 입롤처럼 들어가면 한타에서 대승하고 바로 역전할 수 있을 정도로 검증된 조합이다. 파이크나 레오나와 다르게 유사 향로 역할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타릭과 비교하면 무적이 없는 대신 라칸이 먼저 들어가서 CC기를 맞추기에 트위치의 생존력이 올라간다.
- 파이크: 라칸처럼 라인전은 고통스럽고 6렙 이후 한 방 기댓값이 높은 조합. 트칸 조합에서 라칸 - 트위치 순으로 들어간다면 후자는 트위치가 먼저 들어가고 파이크가 마무리한다. 파이크는 은신 암살 스노우볼을 굴리는 챔피언으로서도 트위치와 어울리는 면이 많다. 잘 풀리면 둘이 같이 돌아다니면서 협곡 전체를 지배할 수 있다. 대신 망하면 둘 다 은신을 도망다니는 데 쓰느라 바쁠 수도 있다.
- 레오나: 라인전이 심하게 약한 트위치와 초반 라인전에서부터 이득을 보고 스노볼을 굴려나가는 레오나는 얼핏 보면 상극으로 보이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트위치의 도트 독댐이 들어갈 때마다 레오나의 패시브를 터트릴 수 있다는 것. 레오나의 패시브를 제때 못 터뜨려서 손해를 볼 일은 없고, 오래 싸우면 나름대로 강력한 트위치이기에 얕보는 상대의 뒷통수를 강하게 후려갈길 수 있다. 다만 어쨌든 트위치가 라인전 최약체다 보니 레오나가 물어도 손해를 볼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레오나도 트위치가 강하게 딜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정확히 캐치해야 하고, 트위치도 레오나가 들어가기 직전 미리 W를 깔아 레오나의 패시브를 더 많이 터트리게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래도 이렇게 한 번 이득을 보면 트위치의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건 물론, 둘 다 다른 라인에 개입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보니 쌍으로 이곳저곳 누비면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한타 때는 레오나가 라칸처럼 확실한 광역 하드 CC기 콤보를 가지진 못했기 때문에, 트위치가 은신해 있는 사이 레오나가 먼저 들어가서 상대의 스킬도 어느 정도 빼놓고 트위치를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 다음 트위치가 프리딜을 하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보면 알겠지만 서로의 합이 맞아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특히 트위치와 레오나 둘 다 라인전에서 망하면 답이 없는 챔피언이며, 초반에 이득을 봐서 굴려나가지 않으면 순식간에 애매한 조합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이 더욱 부각된다. 분명 강한 건 맞지만 듀오가 아닌 순수 솔랭, 특히 저티어에서 할 만한 조합은 아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셈.
9.2. 정글
리워크 전에는 주 포지션이었으나 리워크 후에는 원거리 딜러에 비해 확연히 인기가 없는 포지션이다. 2016, 2020 시즌에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등의 원거리 정글러가 대세 정글러로 떠올랐음에도 트위치 정글은 재조명받지 못했다.
트위치는 갱킹에 사활을 걸어야 하고, 그러면서 역갱과 카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성장성 하나는 최상급이지만, 그레이브즈나 킨드레드 등과는 달리 초반 정글링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적절한 갱킹만이 트위치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데, 위장 덕분에 갱이 위협적이기는 하나 갱킹을 실패하거나 오히려 상대에게 허를 찔려서 당해버리면 게임 내내 존재감이 증발해버리기 일쑤다. 리워크 전에 비해 극단적인 면이 약간 줄어들기는 했으나 저렙 갱킹이 어떻게 풀리는가에 따라 트위치가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는지, 아니면 공포에 찌들어 피폐해진 존재가 되는지가 갈리는 건 여전하다.
전반적인 운영이나 한타는 원딜 트위치와 비슷하다. 정글 트위치는 원딜에 비해 조금 더 공격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요구한다는 것이 약간 다를 뿐이다. 어쨌거나 팀의 메인 딜러 자리는 게임이 1시간쯤 되는 초장기전으로 흘러가지 않는 한 원딜에게 양보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라인을 잡고 파밍하거나 생존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다소 적은 편이고, 트위치가 죽더라도 어그로가 트위치에게 쏠리는 동안 아군 원딜이 DPS의 공백을 메꿔줄 것이므로 한타 때 지속딜보다 궁극기 사용 후 광역 폭딜으로 대박을 노려보기에도 마음이 편하다.
9.3. 서포터
AP 빌드 패치 이후 조금씩 거론되고 있는 포지션이다. 평타보다는 패시브와 W의 슬로우 장판을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원딜을 견제하며 괴롭히는 딜포터이며, E의 AP 계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W+칼날비를 이용해 스택을 단번에 쌓은 뒤 깜짝 폭딜도 가능하다. 잘 성장해 아이템을 맞추고 후반에 들어서면 W와 R을 이용해 광역으로 패시브를 묻히고 E 폭딜로 이어져 원딜 못지않은 한타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 원딜을 지킬 제대로 된 군중제어기가 없어서 한번 물리면 그대로 폭사하는 등 원딜보다 단점도 극명하다.
월석재생기와 독스택의 효율을 이용해 딜+힐까지 노리는 빌드도 가능하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조합에 따라 울고 웃는 챔피언.
라인 클리어나 포킹 쪽에서 강점이 없으며, 아군에 탱이 없으면 물리기 쉬워서 딜을 넣기가 쉽지 않고, 궁이 없을 때는 한타에서 딜을 제대로 넣기조차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소환사 주문 표식 탓에 가뜩이나 좋지 않은 생존력이 더욱 부각되는 것도 문제.
하지만 은신 덕분에 다른 원딜들에 비해서 상대에게 포지션을 잘 읽히지 않는 편이고, 맵이 좁아서 챔피언들이 잘 뭉치는 편이다 보니 중반 이후 '''광역딜이 가능한''' 무차별 난사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매복을 활용하여 적 챔피언들을 따돌리고 억제기나 넥서스를 테러하는 것도 가능. 원딜치고 특별히 강력한 편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중반 이후부터는 전체 챔피언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상위권에 들어간다.
칼바람에서는 한타가 자주 열리는 특성상 광역 폭딜에 어울리는 치명적 속도를 추천하다. 은근히 W 독약병 + E 말살 콤보에 마나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밀 부룬에 침착을 드는 것을 추천. 보조 룬에서는 지배-궁극의 사냥꾼으로 궁쿨을 최대한 줄이고 시야수집을 통해 싸움 열릴때마다 광역딜로 킬어시를 따기 쉬운 트위치 특성상 빠르게 스택을 쌓을 수 있다.
어느 정도 성장을 한 중반 이후에는 탱커를 앞세워서 등 뒤에 붙은다음 (W를 던져놓고) 궁을 켜고 상대 딜러만 점사해도 무난히 1인분을 할 수 있다. 협곡처럼 혼자 구석에 자리잡으면 금방 CC기와 눈덩이가 날아오니 항상 탱커 뒤에 위치하도록 하고, 일직선으로 날아오는 CC기들은 점멸로 피해주면 간지난다.
탱커 처리가 필요한 조합이 아니라면 몰락보다는 극치명타 세팅이 더 좋다. 칼바람 특성상 성장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
트위치는 물리면 거의 필킬이기 때문에, 3코어 이후부터는 생존력을 올리는 것이 좋다. 상대 팀 AP딜이 강하다면 주문포식자와 수은 장식띠로 마법 저항력을 올리는 것을 추천. 탱커를 녹일 화력이 안 되면 즉시 최후의 속삭임을 올릴 것.
10.2. URF 모드
초강캐. 라인 클리어가 쥐약인 소환사의 협곡 모드와 달리 WE로 인해 라인 클리어가 우수하며, 사거리와 범위, 투사체 속도까지 우수한 트위치의 독약 병(W)을 라인에서 전부 피할 수 있을 가능성은 낮은데, 한번 맞기 시작하면 자동 타겟팅 스킬인 E의 풀중첩 대미지를 초장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맞게 된다. 은신까지 해가면서 독약병을 던진다면 아무리 의식해도 피하기는 정말 힘들며, 라인 중간에 서있다가 은신 트위치에게 당하거나, 타워 허깅을 해도 들어오는 E 대미지에 말라죽거나 귀환을 하게 된다. 물론 본인보다 우월한 사거리에서 포킹을 무한정 쏴대는 라인전 괴물들에게는 모두가 그렇든 힘든 편.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 보일 때마다 암살자들의 노리개가 되는 다른 원딜 챔피언들과 달리, 트위치는 거의 무한대로 유지되는 은신과 매우 빠르게 도는 궁극기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맵을 오가며 오히려 선공권을 통해 먼저 암살을 시도할 수도 있다. 상시 은신 상태로 홍길동마냥 사방에 갑툭튀해서 칼날비+무한의 대검 4개가 조합된 평평평으로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4인피를 올려도 URF에선 공격 속도가 2배로 적용되기 때문에 3타 이내에 죽기만 한다면 딱히 공속으로 인한 딜로스도 없다. Q의 공격 속도 증가 덕분에 공속신만 맞추고 룬을 공속으로 안 해도 순간 공격 속도 2.5는 충분히 도달한다. 다만 물리면 무기력한 원딜이라는 점은 똑같기 때문에 아이템도 나오지 않았는데 까불다가 초반 라인전에서 게임이 완전히 터질 수도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아이템 빌드는 협곡과 거의 같으나 안정적인 평타 지속딜보다는 순간 암살의 비중이 훨씬 크기에 룬을 칼날비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10.3. 단일 챔피언
패시브를 공유한다. 독을 묻힌 다음 다같이 E스킬을 써서 상대를 녹여버릴 수 있다.
11. 스킨
트위치는 도발 시 석궁과 볼트로 바이올린 켜는 시늉을 하는데, 총기를 든 스킨들의 경우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은 손을 총에 가져대 대고 허공을 휘젓는다. 개중 소매치기 트위치와 오메가 분대 트위치의 경우 바이올린 소리가 나지 않으나 파괴단 트위치와 갱스터 트위치는 바이올린 소리를 내기 때문에 다소 이상한 광경이 펼쳐진다.
비주류 챔피언치고는 스킨이 굉장히 많다. 그 갯수는 무려 11개, 그 중 크로마가 있는 것 역시 3개나 되고 가장 비싼 스킨이 1350RP짜리인 주제에 목소리 변조가 되는 스킨 역시 있다.
2021년에 스킨 출시가 예고되었다.
11.1. 기본 스킨
하수구에서 태어난 시궁창 쥐라는 설정 때문인지 어떤 스킨을 써도 항상 주변에 녹색 안개가 끼고 파리가 날아다닌다.
비주얼 업데이트 후 거의 대격변 수준으로 생김새가 변해버려서 호불호가 갈린다. 엄청 멋있어졌다는 사람도 있지만 보기 흉해졌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11.2. 형님 트위치(Kingpin Twitch)
2014년 9월 1일부로 판매가 중지된 스킨.빌지워터에는 더러운 쥐새끼라고 불리는 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범죄계의 거물보다 그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이는 없죠. 많은 갱단 두목들이 더러운 일을 꺼리지만, 트위치는 손에 석궁을 들고 잘 익은 알을 주머니에 넣은 채, 오물 구덩이 속을 기꺼이 헤집고 다닙니다.
단순히 크로마 수준이었던 초록색 스킨이었으나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는 복장이 깔끔해지고 W로 주머니를 던지고, 한쪽 눈에는 안대를 쓰는 등, 갱단 두목스러운 이미지가 되었다.
11.3. 평창 트위치(Whistler Village Twitch)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정 판매한 스킨. 로컬라이징 과정에서 평창으로 소재지가 바뀌었다. 등짝에는 뜬금없이 독일 국기가 찍혀 있어서, 졸지에 3개 국가를 통합한 스킨이 되어버렸다.평창[32]
은 깊은 산 속 한적한 작을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향료를 넣은 코코아, 겨울 스포츠 경기로 유명하며, 숲속에는 광기 어린 설치류 악당이 산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맛있는 코코아와 흥미진진한 경기로 이 악당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비주얼 업데이트 전에는 흰색 털에 빨간 옷을 입은 팔레트 스왑 스킨이었다. 업데이트 후에는 트위치의 모든 스킨들 중 가장 많은 변화를 겪어, 털빛이 약간 자줏빛이 섞인 흰색으로 변하고 복장도 두꺼운 갈색 옷으로 바뀌며 보라색 모히칸까지 생겨서 기본 스킨과의 차이가 상당히 커졌다.
11.4. 중세 트위치(Medieval Twitch)
극악도시 자운 아래에서 살아가는 청부살인업자 트위치는 축축한 독성 쓰레기를 살인 도구 끝부분에 묻힌 역겨운 악인입니다. 마음껏 죽이고, 훔치고, 파괴하길 갈망하며 의뢰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죠.
북미에서 친구 추천의 보상으로 주는 스킨. 초창기에는 무려 '''350명'''의 친구를 초대해야 지급되는 매우 희귀한 스킨이었다. 친구 초대 시스템이 새로 변경되면서 RP 보상이 없어진 대신 중세 트위치 지급 조건이 50명 초대 & 소환사 레벨 10에서 5명 초대 + 소환사 레벨 10으로 낮춰졌다. 어쨌든 이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한국 서버에서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욕을 먹었다. 심지어 비주얼 업데이트 후의 쥐 세트 판매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2017년 중순이 되어서야 비로소 개편된 명예 시스템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예 5레벨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다. 마법공학 제작소에서 표기되는 스킨 가격은 2400RP.
석궁이 철제로 변한다. 기본 공격 투사체도 무기에 맞게 변경. 독약 병의 모습은 플라스크처럼 바뀐다. 일러스트에서 눈에 띄는 중세풍 투구 외에도 중무장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심지어 꼬리에도 갑옷을 두르고 있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는 투구에 가시가 달리고 눈이 가려지는 등 디자인이 좀 더 살벌해졌다. 일러스트의 꼬리 부분을 잘 보면 투명한데, 이는 매복 스킬을 표현한 것.
11.4.1. 크로마
명예 보상용으로 9.16 패치 때 추가된 사파이어 크로마 및 10.11 패치 때 추가된 자수정 크로마. 중세 트위치를 이미 지니고 있는 경우 명예 5레벨 달성 시 주는 토큰으로 제작할 수 있다.
11.5. 범죄 도시 트위치(Crime City Twitch)
원딜들의 전유물인 범죄 도시 시리즈 스킨.굉장히 난폭하고 피해망상이 심한 트위치는 국가에서 가장 큰 범죄 연합체의 우두머리입니다. 그의 명령은 그가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인 쥐 인간들로 구성된 부대가 수행합니다.
정장에 갱스터라는 명칭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뽀대가 보장되는데다 평타의 시각 효과도 꽤 괜찮아서인지 인기가 좋은 스킨이다. 오른손가락 네 개에 모두 금반지를 끼고 있으며, 무기가 석궁에서 톰슨 기관단총으로 바뀐다. 기본 공격 시 톰슨을 3점사로 발사한다.
10.13 패치에서 스킨명이 갱스터에서 범죄 도시로 변경되었다.
11.6. 파괴단 트위치(Vandal Twitch)
전형적인 깡패를 모델로 한 파괴단 시리즈 스킨. 가죽 자켓을 걸친 스킨으로, 금 사슬로 연결된 코걸이와 귀걸이를 하고 있고 손목에 강철 팔찌를 낀다. 일러스트에서는 아니지만 인게임 모델링의 자켓 소매는 오물이 묻어 더러워져 있다. 그리고 무기는 석궁에서 병에 담긴 독을 장착한 소총으로 바뀐다.방사능 휴머노이드 쥐 트위치의 취미는 무고한 희생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썩은 핵 슬라임 수류탄의 가장 큰 공급자로서 도처의 예상치 못한 곳에 수류탄을 제공하고 있죠. 대담한 만큼 편집증적인 트위치의 난동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 털 색이 붉은빛이 감도는 흰색으로 변했고 안경은 그대로지만 모히칸은 가지런한 닭 볏 컷으로 변했다. 다른 트위치 스킨에 비해 피어싱과 턱수염이 돋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더 깡패스러워졌다.
참고로 비주얼 업데이트 초기에는 선글라스가 없었는데 선글라스를 돌려 달라는 항의가 많아서 다시 돌려 줬다. 선글라스를 벗긴 모델링을 보면 트위치 스킨들 중 가장 위협적으로 생겼다.
2014년 12월 2일부로 다른 파괴단 스킨들과 함께 판매가 중지되었다.
11.7. 소매치기 트위치(Pickpocket Twitch)
경찰과 도둑 컨셉으로 금고털이 이블린, 볼리베어 경위, 순경 트런들이 있다.
일러스트는 금고털이 이블린과 공유하며, 그래서 이블린이 리워크되었을 때 소매치기 트위치의 일러스트도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복면에 너구리 꼬리를 달고 쫄티와 펑퍼짐한 갈색 바지까지 입은 모습이 영락없는 슬라이 쿠퍼의 패러디. 무기로는 권총을 사용한다. 스킬 효과나 대사, 동작 등은 변하지 않는다.
11.8. 삼성 화이트 트위치(SSW Twitch)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삼성 화이트의 원거리 딜러 Imp에게 헌정된 스킨.'''
2015년 MSI를 앞두고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트위치를 쓰던 선수가 생각나는, 유난히 초롱초롱한 눈매+뿔테안경 비주얼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유저들을 빵 터트렸다. 탄창이 들어갈 부분에 음료수 캔이 꽂혀 있는 등 깨알 같은 개그 포인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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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시의 동작은 Imp가 결승전 인터뷰 도중에 한 행동이다. 대놓고 노린 듯 귀환모션이 바뀌는 대신에 스킨 가격이 삼성 화이트 쓰레쉬와 같이 975rp로 나머지 삼성 화이트 스킨들 보다 비싸다. 스킨의 주인인 임프는 LGD 시절 트위치를 픽하면 이 스킨을 대회에 사용하였다.
11.9. 오메가 분대 트위치(Omega Squad Twitch)
"부족한 '위생'은 시체 수로 대체한다."
로그인 화면분대의 (미치광이) 위생병 트위치의 정신은 끔찍한 전쟁을 겪으며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때 유능한 의사였던 건 모두 옛날 일. 그가 "해를 끼치지 않는다"라는 의사로서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지도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오메가 분대 스킨 트레일러 - 티모 구출 작전
전쟁 베테랑 컨셉인 오메가 분대 시리즈 스킨. 분대 내 역할은 '''위생병.''' 원래는 유능한 의사였으나 전장의 참혹함 때문에 정신이 나가버렸다는 설정이다. 독을 쓰고 은신을 한다는 점에서 티모와 유사하기 때문인지 오메가 분대 티모 스킨을 연상시키는 점이 꽤 있다.
무기는 석궁 대신 레이저 사이트와 소음기가 달린 소총을 쓴다. 맹독 표식은 방독면을 착용한 쥐 모양으로 바뀌며, 독약 병이 깨질 때는 노란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독 장판에 바이오하자드 마크가 남는다. 오염 시전 시에는 단도를 던지며, 무차별 난사를 쓰면 날카로운 금속음과 함께 총열이 붉게 과열된다.
가장 두드러지게 변하는 것은 매복이다. 사실 시각적인 변화는 적당한 편이다. 매복 사용 시 몸이 방독면부터 초록색으로 변한 후 녹색 섬광과 함께 은신에 돌입하며 그 상태에서 적의 위장 감지 범위가 초록색으로 뚜렷하게 표시된다. 레딧 등지에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메가 분대 티모와는 달리 은신 돌입 시 고글을 쓰는 등의 눈에 확 띄는 변화는 없다. 대신 청각적으로 많이 변한다. 은신하면 주변의 모든 소리가 작아지고, 방독면 착용 상태의 호흡 소리, 심장 박동 소리, 그리고 발자국 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 발자국 소리는 트위치가 어떤 지형 위에서 걷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이 때문에 헤드폰 끼고 써야 하는 스킨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매복이 풀리고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을 때는 총의 레이저 사이트가 활성화된다.
귀환 시에는 조명탄에 불을 붙이고 허공에 총기를 난사하다가 헬리콥터가 도착하고, 헬기에서 내려 준 로프를 잡은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허공에 총을 쏜 후 위로 딸려 올라간다.
2017 오메가 분대 스킨의 일러스트에는 모두 훈련병 시절로 추정되는 티모가 그려져 있는데, 오메가 분대 트위치의 일러스트에서는 중앙에서 조금 우측 상단에 타던 줄의 갈고리가 풀린 듯한 모습의 티모가 있다.
여담으로 오메가 분대 시리즈 스킨들의 일러스트나 오메가 분대 티모의 대사를 통해 유추하건데, 오메가 분대의 전우들은 티모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티모 문서 참조.
11.9.1. 크로마
7.15 패치에서 발매된 크로마. 검붉은 색 크로마의 경우 트위치의 오른쪽 눈가에 흉터가 생긴다.
11.10. 빙하의 제왕 트위치(Ice King Twitch)
2018 눈맞이 축제 로그인 화면트위치는 태곳적부터 얼어붙은 굴에서 질투에 가득 찬 눈으로 겨울왕국을 지켜봤던 증오에 찬 생물입니다. 비뚤어진 과대망상에 가득 차 결국 땅 위로 올라온 트위치는 포로 왕의 부하들에게 고대의 얼음 저주를 내리며 왕위를 찬탈하려 하고 있습니다.
눈맞이 축제 하루 전날 - 2018 눈맞이 축제 홍보 영상
2018 눈맞이 축제 기념 스킨 시리즈의 일원. 아래턱을 포함한 신체 일부분들이 얼음으로 대체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인 쥐의 외형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소매치기 트위치 스킨도 쥐가 아닌 라쿤이므로 빙하의 제왕 트위치가 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시각 효과가 전체적으로 서리가 낀 듯한 푸른색으로 변경된다.
모티브는 호두까기 인형의 쥐마왕으로 추정된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11. 그림자 도적 트위치(Twitch Shadowfoot)
10.6 패치 때 공개된 트위치의 스킨.게임과 보드에서 매우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림자 도적 트위치는 미치광이인 실제 트위치와 달리 '협곡의 모험'에 어울리는 귀여운 동료입니다. 이 깜찍한 도적 쥐는 거의 매 턴 동료의 장비를 훔치며, 자신을 '변기 왕좌'에서 끌어내리려는 음모론에 대해 중얼거립니다.
스킬 이펙트와 패시브 중첩 모양이 전체적으로 보라빛을 띄게 바뀌었다.
던전 앤 드래곤 컨셉의 스킨. 다른 사악하고 난폭한 트위치의 스킨들과는 달리 사악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트위치의 첫 개그스킨이며 외형과 이미지 면에서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트위치의 다른 스킨들과는 달리 진짜 현실의 쥐, 그것도 징그럽지 않은 하얀 생쥐의 외형을 하고 있어서 나타난 반응인 것 같다. 다만 시답잖은 음모론을 주절거리거나 매번 동료의 장비를 슬쩍한다는 설명을 보면 귀여워져도 트위치는 결국 트위치인 모양.
게다가 음성도 크게 바뀐다. 보통의 서사급 스킨들의 음성 변조는 에코를 조금 추가하거나 금속음을 약간 섞는 등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이 스킨은 헬륨 가스를 마신 듯이 목소리가 얇아지며 말하는 속도도 약간 빨라진다.[33] 외형과 더불어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배경 뒷편에 깨알같이 술통 파괴자 그라가스와 여명추적자 세주아니가 보인다.
11.11.1.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모티브는 워해머의 스케이븐으로 추정된다. 번창한 도시 지하에서 사는 돌연변이 거대 쥐인 것도 그렇고 독을 걸고 적을 오염시키며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을 가진 공격 방식은 스케이븐을 닮았다.
Exterminator Twitch(말살자 트위치)의 모델이 유출되었다. 2014년 PAX에서는 라이엇이 선보인 아트 데모에서 말살자 트위치를 주제로 컨셉 아트부터 Z브러시로 하이폴리 모델링 작업까지 선보였다.# 아트 데모일 뿐이지 반드시 스킨으로 나오는 건 아니며, 이후 오메가 분대 트위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주얼 업데이트 때 배경 이야기도 변경되었다. 아래는 이전 배경 이야기.
비주얼 업데이트 전 설정은 평범한 쥐가 정체불명의 화학 물질로 인해 지능을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스케이븐을 연상시킨다. 설정이 변경되면서 트위치의 기원이 감춰져서 더 이상 트위치가 원래는 평범했는지, 만약 그랬다면 어떠한 경위로 인해 변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없게 되었다. 유니버스에 올라와 있는 배경 이야기에는 돌연변이 쥐라고 써 있는데 클라이언트에는 그냥 전염병을 옮기는 쥐로 태어났다고 적혀 있어 어느 쪽이 맞는지 불명확하다. 그래도 면담 대상자가 "어마어마하게 큰 쥐"라고 묘사하자 믿지 않고 진정제를 투약하는 것을 보았을 때 트위치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쥐는 아니라는 것을 유추할 수는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필트오버&자운 소속의 시궁쥐인 웜프무리가 등장 했다. 외모로 보면 트위치와 같은 종족으로 추정된다.